공유하기
입력 2004년 12월 13일 17시 5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홍광표(洪光杓) 건설교통부 토지관리과장은 13일 “15회 시험이 너무 어려웠다는 지적이 많아 내년 상반기 중에 추가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5월 전후가 적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또 14회 시험에서 1차 시험을 합격해 15회 시험에서는 1차 시험을 면제받고 2차 시험만 본 응시자들에 대해서는 16회 시험에서 1차를 한 번 더 면제 해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 난이도 조절 실패, 문제 유출 의혹 등이 자주 제기되고 있어 시험 주관 기관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건교부 산하기관인 토지공사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홍 과장은 “15회 시험 합격자 발표 날짜인 이달 28일 전에 내년 시험 일정 및 방식을 결정해 발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