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내란 났을때 정부를 따르겠다”…신뢰도 63점

  • 입력 2004년 12월 7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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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내란 같은 국가 위기가 닥쳤을 때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63.1점(100점 만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처는 10월 22, 23일 이틀간 전국 15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국 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발표했다.

응답자들은 ‘전쟁, 내란 등 국가위기 시 정부의 결정을 믿고 따를 의사가 얼마나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음(0점)-별로 없는 편임(25점)-보통(50점)-어느 정도 있는 편임(75점)-매우 많음(100점)’의 5단계 척도 조사에서 평균 63.1점을 기록했다.

최호원 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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