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1-07 18:302004년 11월 7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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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질환이 있거나 임신을 하면 산모의 건강이 나빠질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을 그대로 적용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관수술 비용은 기존의 2만∼3만원에서 6만∼7만원으로 크게 오를 전망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남성 정관수술 진료 건수는 4만7197건이며 총 진료비 31억7552만원 중 68.9%에 이르는 21억8646만원이 보험급여비로 지급됐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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