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서울 왕십리역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을 잇도록 계획돼 있는 분당선(총 31.7km) 중 개통되지 않은 왕십리∼선릉 구간 공사를 착공해 2008년 완공한다고 1일 밝혔다.
왕십리∼선릉 구간에는 삼릉역(9호선과 환승) 강남구청역(7호선과 환승) 청담역 성수역 등 4개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분당에서 왕십리까지 갈아타지 않고 바로 올 수 있으며, 현재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할 경우 27분가량 걸리는 왕십리∼선릉을 12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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