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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20일 2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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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는 앞서 19일 중앙정원에서 정몽준(鄭夢準) 이사장과 박맹우(朴孟雨)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100여종 4000여점의 국화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1일까지 계속된다.
또 22일부터 24일까지 음악회와 가족영화제 등도 마련된다.
울산대 관계자는 “30여년동안 울산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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