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생활과학교실, 부산-경남에 5곳 설치

부산과 경남에도 지역주민이 과학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이 설치된다.

과학기술부는 한국과학문화재단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산과 경남 등 5곳에 생활과학교실을 설치키로 하고 6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이 설치되는 지역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과 사상구 학장동, 금정구 서4동 등 부산지역 3곳과 김해시 구산동, 양산시 중앙동 등 경남지역 2곳 등으로 LG전자에서 운영비를 지원한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매주 한차례씩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과학실험교실’과 주부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과학강좌, 과학기술인 초청강연, 지역생태탐험, 과학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