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사범대 입학생의 경우 2010년 교원임용시험 때까지만 가산점 혜택을 받고, 올해 입학생은 2009년, 지난해 입학생은 2008년, 2002년 입학생은 2007년, 2001년도 및 2001년도 이전 입학생은 2006년 교원임용시험 때까지만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군복무로 인해 교원임용시험 응시기회를 갖지 못한 사범대 출신 남학생들에게는 응시기회를 갖지 못한 기간만큼 가산점 혜택을 연장해 받을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뒀다.
이에 따라 2005년도에 사범대에 입학한 남학생이 2007년 1월 군에 입대해 2009년 1월 제대할 경우 2012년 교원임용시험 때까지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이 훈기자 dreamland@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