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일자리 창출 최우선”

  • 입력 2004년 8월 6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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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6일 “정부는 하반기 경제운용의 최우선 목표를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재계와 학계 등 경제분야 민간 전문가 12명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로부터 “소비와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힘써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또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비스업 분야의 고용창출과 연구개발 투자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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