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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15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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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이날 대회에서 “한글전용화는 우민화를 조장한다”면서 “특히 법조문은 한자 사용이 꼭 필요한데도 이를 한글로 쓰자는 법률 한글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은 국어 생활의 혼란을 자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태하(陳泰夏) 대회 집행위원장은 “정부가 제17대 국회에서 국어기본법과 법률한글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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