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신나는 여름캠프를 잡아라”…12일부터 모집

  • 입력 2004년 7월 9일 23시 17분


“여름방학 기간에 유익한 교양강좌를 들어보세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강좌와 캠프 등이 7, 8월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잇따라 열린다.

특히 방학 기간 자녀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국토체험, 문화유적지 탐방, 애니메이션 교실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단체협의회는 어린이 숲 체험단과 역사탐험대 등 캠프와 뮤지컬교실 등 19개 강좌를 운영한다.

인천YMCA는 목장과 해병대, 시골, 국토체험 등 9개 캠프를, YWCA는 가족캠프 등 초중고생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했다.

또 동구와 연수구 계양구 등 각 자치단체에 설치된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 집 등은 각종 교양강좌와 여름캠프를 연다.

이밖에 부천만화정보센터는 독서지도와 신나는 만화교실 등 3개 강좌에 참가할 초중고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부분의 강좌가 12∼31일 선착순 모집하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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