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가좌4동 청소년복지회관, 문화센터로 개명

  • 입력 2004년 6월 17일 23시 21분


인천 서구 가좌4동 인천근로청소년복지회관이 17일부터 인천근로자문화센터(소장 김미옥)로 이름을 바꿔 새로 태어났다. 근로자문화센터는 그동안 인천지역 기업체에 종사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사회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근로자와 그 가족으로 확대한다. 근로자문화센터는 스포츠댄스, 생활도자기, 어학 등 35개 과목의 사회교육프로그램 3기(8월 16일∼11월 13일) 수강생을 7월 12일부터 각 강좌당 20∼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 또 20일 외국인근로자 90여명을 선발해 경기 용인시 민속촌에서 문화체험행사를 열 예정이다. 센터 옆 100가구 규모의 근로자임대아파트는 미혼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11평형 아파트를 저렴하게 임대해주고 있다. 이 아파트는 보증금 1만원에 월 임대료 5000원을 받고 있다. 아파트가 비는 즉시 수시로 임대 신청을 받고 있다. 032-440-6637

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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