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 직무교육 전교조서 첫 주관

  • 입력 2004년 6월 17일 23시 21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성방환)는 다음달 28일부터 8월 7일까지 교사들의 근무평가 가산점이 부여되는 직무교육을 처음으로 주관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초중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60시간 동안 이뤄지는 이번 직무교육은 ‘직지 르네상스’를 주제로 하며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인사이동이나 승진 등을 위한 근무평가에서 가산점(80∼100점)이 부여되고 연수비의 50%가 교육예산에서 지원된다.

전교조가 근무평가 가산점이 부여되는 연수를 주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전교조는 22일부터 청주와 충주에서 15시간의 ‘2004 리더십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8월 16일부터 주성대에서 30시간의 ‘방송 영상 직무연수’도 가질 예정이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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