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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1일 2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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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되는 농자재는 경운기 100대, 작업기(쟁기 로터리 트레일러 양수기 분무기) 600대, 트럭 1대, 이앙기 2대, 중소형 농기계 10대 등이다. 이 농기계는 인천항을 통해 23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하면 황해남도 신천군의 30개 협동농장에 나누어진다.
전북도는 지난달 17일 파종기와 볍씨발아기, 상토제조기, 못자리용 비닐, 육모 상자 등 3500만원어치의 농자재를 북한에 지원했다.
전북도는 7월중 황해남도 신천군 백석리에 농기계 수리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건설자재와 설비, 공구 등을 지원하고 추수 직전에 국산 콤바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난달 행정부지사가 방북해 황해남도 신천군에 농자재와 농기계를 지원하고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기로 합의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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