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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0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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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낮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것은 음주단속이 주로 야간에 이뤄짐에 따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반주를 즐기는 운전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판단 때문.
주요 단속지역은 시내의 식당가와 유원지, 등산로 주변 식당가 등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기동사이드카 음주단속 전담팀을 편성했으며 경기도 내 32개 경찰서별로 주간 단속팀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은 밤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내내 실시한다는 인식을 운전자에게 심어주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3월 말까지 경기도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모두 17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33건에 비해 다소 늘었다.
수원=이재명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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