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여평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지는 고래전시관은 1층에 어린이 학습관과 고래 체험관, 2층에 포경 역사관과 장생포 사료관, 3층에 귀신고래 전문관과 고래 해체장, 4층에 전망대 및 휴게실을 등 갖추게 된다.
이 전시관에는 국내외에서 수집한 수십종의 포경 유물이 전시돼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래문화 체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청 관계자는 “고래전시관이 완공되고 2005년 울산에서 국제포경위원회(IWC) 총회가 열리면 울산은 세계적인 고래생태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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