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마고속도~성서공단등 대구 도로망 확충

입력 2004년 1월 8일 19시 02분

대구시는 도심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망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중 완공하는 도로는 △구마고속도로∼성서공단(580m) △파동∼가창(8980m) △대구수목원∼본리 택지지구(1300m) △성서4차 산업단지 진입로(60m) △동서변 택지 지구∼파계로(4700m) △대구수목원 진입로(420m) △달성군 하빈∼왜관(3300m) 등이다.

또 시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도로 건설 사업은 △달서구 유천교∼구마고속도로(1020m) △동구 백안∼와촌(4700m) △동구 파계로∼동명(3100m) △북구 매천로∼지천(3800n) △명곡택지지구∼본리택지지구(1000m) △월배 국도∼화원유원지(1200m) △구지 지방산업단지 진입로(9000m) △고산국도∼무열로(5650m) △달성군 청사 진입로(930m) 등이다. 이들 9개 사업에는 43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밖에 대구∼포항고속도로 진입로(1060m), 구마고속도로 확장 우회도로(월곡로∼공단로 550m), 달성산업단지 후면 진입로(560m) 등 시급한 13개 신규도로 건설사업 추진에도 29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