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대회 사용 ‘새총’ 제작 기아차 노조원 체포 조사

입력 2003-12-11 18:29수정 2009-09-28 03:0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는 지난달 9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등장한 불법 폭력시위용품 ‘새총’과 관련해 이를 제작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기 화성시 기아자동차 노조원 엄모씨(31)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노동자대회를 앞두고 새총 4개를 만들어 배포한 혐의다.

경찰은 당시 시위현장에서 수거한 새총들 가운데 지문 2개를 감식해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새총이 조직적으로 만들어져 배포됐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시위현장에서 새롭게 등장한 이 새총은 쇠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이용해 볼트, 너트 등을 쏴 진압 경찰관들이 부상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