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재보선 경쟁률 3.4대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지담·柳志潭)는 10·30 재·보궐선거 출마자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4개 지역의 기초단체장선거에 17명, 9개 지역의 광역의원선거에 23명, 59개 지역의 기초의원 선거에 230명 등 총 270명이 후보 등록해 평균 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충북 음성군과 증평군에 각 4명, 충남 계룡시 6명, 경남 통영시 3명이 등록해 평균 4.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의원선거에선 59개 선거구에서 66명을 선출하는 데 230명이 등록해 평균 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계룡시 두마면의 경우는 정원 4명에 32명이 등록해 8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후보자 명부는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www.nec.go.kr:7070)를 참고하면 된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