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매미’피해,강원대 60만~100만원 장학금

  • 입력 2003년 10월 7일 2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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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가 7일 태풍 ‘매미’ 의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6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태풍으로 주택침수 등 피해를 입은 강원대생은 89명으로 삼척 지역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정선 지역 18명, 강릉 지역 16명 등이다.

강원대는 이들 가운데 피해가 심한 학생 16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했고 63명에게 80만원, 10명에게 60만원씩 7240만원을 지급했다.

강원대는 지난해 태풍 ‘루사’ 때도 학생 380명에게 장학금 9000만원을 지급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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