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1.57대 1…수시모집 접수 첫날

  • 입력 2003년 9월 2일 00시 57분


2004학년도 대학입시 2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1일 의예과 등 이른바 인기학과는 이미 모집정원을 넘어섰다.

서울대는 1174명 모집에 611명이 지원해 평균 0.5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는 1.57 대 1(30명 모집에 47명 지원),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는 1.11 대 1(18명 모집에 20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세대 서울캠퍼스 일반 우수자 전형에는 1100명 모집에 668명이 지원해 0.6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는 2.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는 663명 모집에 258명이 지원해 0.39 대 1, 수시 2학기 II 전형은 709명 모집에 155명이 지원해 0.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는 전체 경쟁률이 0.19 대 1로 낮은 편이었으나 의예과는 1.43 대 1로 높았다. 서강대는 0.23 대 1, 건국대 서울캠퍼스는 0.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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