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8월 8일 21시 0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8일 PIFF 조직위에 따르면 선발된 42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4일부터 부산시청 대강당과 삼성에버랜드 서비스 아카데미 등에서 교육을 받고 10월 1일 발대식과 함께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관광공사 명예통역원인 김서민씨(72)로 게스트서비스 부문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최다 자원봉사경력은 1회부터 7회까지 활동을 한 김삼생씨(70)로 올해도 활동을 한다.
또 이색 봉사자로는 진현지(23), 현혜 쌍둥이 자매를 비롯해 중국에 유학중이나 영화제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김진용씨(28) 등이 포함돼 있다.
외국인으로는 한국에 유학중인 일본인 카리야자키 미카(26), 쿠보야 마리키야(30), 키쿠치 요꼬(28), 중국인 장관씨(25) 등 8명. 한편 지난해 450여명으로 결성된 역대 자원봉사자 모임인 ‘Be the PIFFle’ 도 자원봉사와 관련한 모든 행사에 참여해 영화제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PIFF조직위는 또 역대 자원봉사자를 위한 ‘홈커밍 데이’를 마련해 무료 영화관람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