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서 해변축제

여름휴가철을 맞아 중구 용유도 을왕리해수욕장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해변축제가 열린다.

중구는 30일 오후 2∼9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국제댄스페스티벌, 해변노래자랑대회, 라이브콘서트, 해변 퀸카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된 ‘제6회 용유 해변축제’를 연다.

국제댄스페스티벌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3개 댄스팀이 출연해 자이브, 캉캉, 아라비안춤 등을 선보인다. 또 여성 락그룹 ‘로렐라이’, 포크송 및 재즈 가수들의 라이브콘서트와 500여발의 축포를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하는 퀸카선발대회와 장기자랑대회, 해변노래자랑대회, 퀴즈한마당 등도 마련된다. 032-760-7133

무의도 주민들로 구성된 ‘무의도 축제위원회’는 8월 2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제4회 무의도 여름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인천풍물연보존회, 댄스스포츠단, 힙합댄스팀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032-751-8833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