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신동아전기등 3개 업체 부산 울산 우수中企 선정

부산 울산중소기업청은 10일 2·4분기 우수중소기업으로 전기배선기구류 생산업체인 신동아전기(주) 등 3개 업체를, 우수기술인에 (주)태웅 조도환 생산부 차장(50) 등 3인을, 모범 소상공인으로 노주영씨(43·여)를 각각 선정했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신동아전기(대표 배홍기)는 세계 12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하는 등 해외시장개척에 노력하고 있으며, 선박용 메탈베어링 생산업체인 신우메탈공업(대표 신지근)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메탈베어링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세탁물 커버 생산업체인 디에이치폴리(대표 윤경수)는 생산제품의 90%를 미국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우수기술인으로 선정된 태웅의 조 차장은 열교환기 튜브시트 제조공정기술개발로 수출향상에, 대림기업㈜의 김근호 조장(37)은 직장분위기 조성 및 노사화합에, ㈜동호에이텍 남윤석 대리(32)는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이번에 처음으로 만든

모범소상공인에 선정된 노씨는 조리사전문학원을 운영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스쿨을 열고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지원한 공로가 인정됐다.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