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금 이월…내주 300억원대 예상

  • 입력 2003년 5월 18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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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억원에 달하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이월돼 다음주 1등 당첨금이 3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24회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여섯숫자 ‘7, 8, 27, 29, 36, 43’을 맞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18일 밝혔다.

이에따라 1등 당첨금 190억1천56만200원이 다음주로 넘어갔다. 과거 1등 당첨금이월시 판매금액(평균 1천억원)을 감안하면 내주 1등 당첨금은 3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운의 숫자 6개중 5개에 보너스 숫자인 ‘6’를 맞힌 2등 당첨자(당첨금 1억7천602만3천700원)는 전국적으로 18명 나왔다.

또 6개중 5개만 맞힌 3등(당첨금 342만5천300원)은 925명, 4개를 맞힌 4등(12만원)은 5만2천777명, 3개의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75만5천905명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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