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 규모의 취업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갬콤(www.gemcom.co.kr)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2003 대구경북 중소기업 상반기 인터넷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갬콤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 및 구직자들이 상호 눈높이 차이에서 오는 고질적인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기획된 것이다.
사이버상의 박람회 홈페이지에는 일반 업종관, 기술 전문직관, 기능 전문직관으로 나뉘고 세부적으로는 41개 업종으로 분류된다.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의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구인업체가 채용을 원하는 인재에 대한 조건을 설정해 놓으면 그에 맞춰 구직 희망자가 자동 연결된다는 것.
또 구직자도 홈페이지의 ‘맞춤 시스템’에 자신이 원하는 취업 조건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업체의 구인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갬콤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중 구인 구직자가 24시간 홈페이지에 접속,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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