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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3월 9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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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7시경 인천 계양구 귤현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귤현대교에서 박모씨(28)가 모는 승용차가 젖은 노면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뒤따라오던 차량 31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뒤엉켰다. 이 사고로 박씨 등 10여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1시간 정도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또 오전 6시50분 김포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부산행 아시아나 OZ8801편이 짙은 안개로 뜨지 못하는 등 약 2시간 동안 45편의 국내선 항공기가 결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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