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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27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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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7일 초등학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초등학교 특별활동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주2, 3회 정도인 특기적성 교육을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5회로 늘려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 강사 확보를 위해 현재 월 40만원선인 기본 강사비를 학운위 심의를 거쳐 자율 책정할 수 있게 하고 특기적성교육 활동을 구체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월 1회 이상 가정에 알리도록 했다.
또 학생들의 특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당 학예지원금 200만원을 보조하고 특별활동 우수학교를 선발해 표창하기로 했다.
한편 시교육청이 특별활동에 대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학생 89%, 학부모 94%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학생 84%, 학부모 75%가 ‘지도내용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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