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호주 관광기자협 총회 내년 8월 경주서 개최

  • 입력 2002년 12월 11일 20시 39분


‘2003 호주관광기자협회(ASTW) 연차총회’가 내년 8월29일부터 6일간 경북 경주 보문단지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매년 해외에서 열리는 ASTW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인도 등 유치 경쟁국을 제치고 내년 총회의 경주 개최가 최근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STW는 호주의 일간지 및 관광지 기자, 호텔과 기업체 홍보담당자 등 모두 26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총회 개최국의 문화관광상품 등을 호주 관광업계와 영연방국가 관광시장 등에 소개하고 있다.

도는 내년 총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주요 유적지인 경주의 신라문화, 안동과 영주 등의 유교문화, 고령의 가야문화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답사 취재투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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