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마산시 내서읍 삼계리 S아파트 김모양(9) 등 초등학생 5명과 7세 이하 아동 2명, 20대 2명 등 모두 9명이 세균성 이질 양성환자로 확인돼 인근 병원에서 5일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질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환자 가족과 접촉자 330명의 가검물과 지하수 등을 수거해 검사에 들어갔으며 초등학생이 소속된 학교에 대해서는 10일부터 단체급식을 중단시켰다.
마산〓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