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과학大 디지털캠퍼스 '이름값'

  • 입력 2002년 11월 13일 21시 09분


울산과학대(학장 나상균·羅商均)는 최근 행정자치부 등이 주최한 ‘2002 지식오피스 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차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식오피스 대상’은 사무실 문화를 새롭게 정립한 회사나 단체를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9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2000년 동부캠퍼스 개교와 함께 연구와 교육 행정업무 등 3가지 기능을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정보화 사회의 능력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울산과학대 기획처 이종덕(李宗德) 팀장은 “캠퍼스를 쾌적하고 효율적인 지식창조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천정 높이를 3m 이상으로 했고 건물 안팎에는 다양한 식물과 예술작품을 배치, 재충전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첨단 전산인프라를 더욱 발전시켜 완벽한 디지털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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