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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25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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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도예협회가 주관하고 김해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흙에 혼(魂)을 담는 사람들’이며 ‘불 흙 사람의 만남’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김해지역 100여개 도예업체가 참가해 4개 분야, 43종목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26일 전야제에서는 길놀이와 전통차 시연회, 기원제, 시민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27일에는 민족예술보존회 농악대의 개막축하 퍼레이드로 시작되며 △전통가마 불지피기 △진품명품 찾기 △전통가마 도자기 공개 경매 △내가 만든 도자기 코너 △학생 도자기 실기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또 도예교실과 비교전시관이 행사기간 내내 열리고 가야토기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도 처음으로 개최된다. 오광대 공연과 연극, 영화상영, 먹거리 코너 등도 운영한다.김해 도예협회 김봉균(金鳳均·45)회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055-345-6036
김해〓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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