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시향 페스티벌 "한여름밤 베토벤과 데이트를"

  • 입력 2002년 7월 8일 21시 45분


‘한여름 밤 베토벤에 푹 빠져 보세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세계적인 지휘자와 피아니스트와 함께 ‘음악의 황제’ 베토벤의 생애와 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11, 12일 양일간 배재대 21세기 콘서트홀 등지에서 열리는 베토벤 기획 페스티벌 ‘다락방의 베토벤’이 그것.

시향이 이같은 기획 페스티벌을 마련한 것은 베토벤의 경우 어쩌면 너무 유명한 나머지 그를 이해하기 위해 설명하고 분석하는 기회가 오히려 적었다는 판단 때문.

시향은 베토벤에 대한 실제적 또는 이론적 이해를 높인 다음 그의 음악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일에는 베토벤의 음악과 운명적 삶을 다룬 영화 ‘불멸의 여인’을 상영한 뒤 베토벤 소나타와 실내악 연주회를, 12일에는 ‘자유와 혁명의 상징 베토벤, 그 사회사적 의미’(음악평론가 문옥배)라는 세미나를 연 뒤 교향악과 협주곡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베토벤 기획 페스티벌의 지휘는 세계적인 명성의 함신익 대전시향 상임지휘자가, 협연은 예일대 음학대학 학장으로 미국 유렵 등지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로버트 블러커가 맡았다. 042-488-3616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베토벤 기획 페스티벌 일정

일 정

내 용

시 간

장 소

11일

영화상영 ‘불멸의 연인’

오후 6시

배재대 21세기관 콘서트 홀

베토벤 소나타와 실내악의 밤

오후 8시

12일

세미나 ‘자유와 혁명의 상징 베토벤, 그 사회사적 의미’

오후 6시

우송예술회관

교향곡과 협주곡의 밤

오후 8시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