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근 후보는 자치시대에는 경영마인드로 무장된 행정가를 원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재임 중 고령의 상습적인 수해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것과 가야문화권 개발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예산을 처음으로 1000억원대로 끌어올린 것은 새로워진 고령의 행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 근교의 고령군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강한 추진력을 갖춘 군수가 행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가야문화권개발을 마무리하는 한편 농업을 선진국형으로 발전시키고 학교를 통합해 명문교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환 후보는 현 군수의 행정력 부재가 고령을 침체시키고 있다며 이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
그는 “행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 군정을 맡다보니 행정이 무질서해지고 공무원 사이에도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며 “흐트러진 고령을 바로 세우려면 행정전문가가 군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대 민선군수를 하는 동안 쓰레기 매립장과 하수종말처리장을 무난하게 마무리 한 것은 행정력을 검증받은 것”이라며 “군수 재직 중 마련한 고령장기발전계획을 주민과 함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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