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주 장애인 종합복지관 완산구 평화동에 올 개원

  • 입력 2002년 4월 22일 20시 30분


전북 전주시에 장애인의 재활치료와 직업훈련 시설을 갖춘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연말경 완공된다.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완산구 평화동 1가 산 109의 2 일대 1509㎡에 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며 조기 특수교육실과 언어치료 교육실, 물리치료 교육실 등 장애인 재활치료실과 개인별 장애 특성에 맞게 직업교육을 시키는 재활훈련실 등이 마련된다.

특히 재활치료실에는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재활훈련실에는 컴퓨터와 한지공예 등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강사가 각각 배치된다.

종합복지관은 치매전문병원인 전주노인복지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불교 산하 사회복지법인인 '삼동회'에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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