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계명대 통번역센터 문열어

‘외국어 통역과 번역, 맡겨만 주세요.’

계명대 국제학부는 캠퍼스 내 스미스관 504호에 ‘통번역센터’를 개설,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통번역센터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외국 바이어 등의 통상상담 및 수출 업무 관련 통역과 번역은 물론 외국 전문서적이나 외제품 사용설명서의 번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학측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주요 5개국 어학전공 교수 20여명과 국제학대학원 출신 통·번역사 30여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대학 관계자는 “최근 대구 경북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의 국제 교류 사업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역사회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 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053-580-5339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