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대동문화21호 진도편'발간

  • 입력 2002년 2월 7일 19시 04분


답사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데 힘써 온 사단법인 대동문화연구회(회장 조상열)가 최근 전남 진도지역의 문화를 소개한 ‘대동문화 21호 진도편’를 펴냈다.대동문화연구회는 95년부터 문화현장을 답사하면서 남도의 문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길라잡이가 필요하다고 느껴 ‘남도 문화 특집 시리즈’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해에 광양과 보성편을 발간한 뒤 올해 첫 작품으로 내놓은 진도편에는 전남대 지춘상교수, 향토사학자 김정호씨 등 전문가 30여명이 집필한 진도의 명산, 인물, 풍속, 지역 특산물, 출향인사 탐방 등 글이 실려 있다.8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동문화연구회는 매월 전국의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정기적으로 문화사랑강연회와 학술세미나, 역사문화 바르게 읽기 교실 등을 열고 있다. 062-372-7070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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