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문단지에 120m 관광타워 들어선다

  • 입력 2002년 1월 24일 20시 24분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높이 120m의 관광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도는 건설업체인 ㈜일정(대표 정석환)이 203억원을 들여 중문관광단지 내 5000평의 부지에 내년 3월말까지 관광타워와 상가를 조성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관광타워에는 전망대를 비롯해 음식점 인삼매장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주변에는 야외 공연장과 인공폭포 등이 만들어진다.

이 업체는 관광타워 부지를 무상 사용하는 대신 투자비 회수에 따른 기간(20년)이 지난 뒤 관광타워와 편의시설을 토지 소유주인 한국관광공사에 무상으로 넘길 예정이다.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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