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농어민 가르칠 인터넷 선생님 구합니다”

“농어촌에서 봉사할 ‘인터넷 선생님’을 구합니다.”

경북도는 지역정보센터나 인터넷플라자가 설치된 도내 각 읍면동사무소 또는 우체국에서 지역 주민에게 정보화교육을 전담할 도우미를 모집한다.

자격은 대학 정보통신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이 분야의 자격증을 가진 사람, 또는 정보화교육을 담당할 능력이 있으나 아직 직장이 없는 사람 등이다.

이들이 할 일은 지역정보센터나 인터넷플라자 안에 설치된 컴퓨터를 관리하고 정보화교육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주민을 안내하거나 인터넷을 가르치며 각 지역별 ‘인터넷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1대1 교육을 담당하는 것 등이다.

희망자는 경북도청 홈페이지(www.provin.kyongbuk.kr)에 들어가 ‘공지사항’의 ‘모집안내’를 클릭하거나 거주시 시군청의 정보통신 업무 담당 부서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수는 간식비와 교통비를 포함, 하루 평균 최고 3만원 정도. 문의 053-950-3077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