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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6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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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8년부터 추진해온 재난관리 통합운영시스템이 구축된 뒤 시범운영 등을 거쳐 내년 2월 서울종합방재센터를 창설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센터는 그동안 유형별로 운영되던 119종합상황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재해대책본부상황실, 민방위경보통제상황실 등 4개 상황실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이 센터가 가동되면 모든 재난 신고는 119로 일원화된다.
특히 센터는 신고자에 대한 위치정보시스템과 최첨단 전산통신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어서 신고가 접수되면 보다 신속하게 재난 현장에 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