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상처 치유되기를” 김동완 KNCC총무 성탄메시지

  • 입력 2001년 12월 18일 22시 54분


김동완(金東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는 18일 "폭력과 전쟁으로 얼룩진 세상을 용서와 자기희생으로 치유하는 성탄이 되기를 빈다"는 내용의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 총무는 또 "지난해 남과 북의 정상이 합의한 6·15 정상회담을 이행해 이 땅에 평화를 만들자"며 "성탄의 기쁨이 어려움을 당하는 가난한 이들에게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오명철기자>os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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