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7급 공무원시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합격자 599명 중 대졸 이상자는 515명으로 전체의 86.0%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4.1%포인트 높아졌다.
합격자 평균 연령도 29.6세로 지난해보다 0.4세 높아졌으며 32세 이상 합격자 비율은 30.2%로 지난해보다 4.6%포인트 높아졌다. 여성의 합격률이 높은 세무직의 채용 인원이 지난해 250명에서 올해 90명으로 크게 줄어든 탓에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16.6%보다 0.6%포인트 낮아졌다.
<이현두기자>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