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수출대상에 삼공사 선정

  • 입력 2001년 12월 5일 20시 56분


부산수출대상에 ㈜삼공사(대표 임도근·부산 사하구 신평동)가 선정돼 4일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상을 받았다.

또 DYM베어링(대표 안영철·사하구 다대동)과 한국통산㈜(대표 서일태·다대동), ㈜쌍용선재(대표 이상채·강서구 송정동) 등 3개사는 우수상을 받았다.

선박용사다리와 유류청정기 등을 생산하는 삼공사는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이들 제품을 일본과 대만 등에 역수출하는 공로가 인정됐고 올해 273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한편 시는 5일 2002 부산시수출지원시책 을 발표하고 내년에 지역상품의 해외시장개척 지역으로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 지역무역업체 종합 영어 데이터베스이 구축, 바이어 발굴에서 계약성사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고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통상실무 강좌도 개설하기로 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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