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지역 야구인들의 오랜 숙원인 간이 야구장을 이달에 착공해 내년 2월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 5개 초중고교 야구팀과 2개 대학 동아리팀, 일반 야구동호인 클럽 30개 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은 전용 구장이 없어 부산과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 가서 대회를 개최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이 야구장은 규모는 작지만 경기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야구장이 완공되면 야구대회는 물론 기업 야구팀의 겨울철 전지훈련장으로도 사용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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