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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2일 2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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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21억원을 들여 내년 8월경 완공하게 될 이 박물관은 박화백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양구읍 정림리 그의 생가터 737평의 부지에 188평 규모의 박물관과 미술동산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으로 이름 지어질 이 박물관 1층에는 주전시실과 기념전시실 수장고 방풍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군은 올해 건축물공사, 내년에는 조경 및 부대시설 공사를 벌인다.
군은 이 미술관에 전시하기 위해 박명자(朴明子) 현대갤러리관장과 재캐나다교포 등으로부터 박화백의 작품을 기증받거나 매입하고 그의 가족들로부터도 기증을 의뢰하는 등 본격적인 전시작품 확보에 나섰다.
1959년 국전 추천작가로 추대되기도 했던 박화백(1914∼1965년)은 ‘절구질하는 여인’ ‘일하는 여인’ ‘고목과 여인’ 등 서민들의 일상생활과 애환이 담긴 많은 작품을 남겨 국민화가로도 불리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