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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9월 23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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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위관계자는 “검찰에서 철저히 조사할 것이며 조사 강도가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제기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해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다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야당의 의혹 제기가) 정치공세인지 아닌지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권 고위관계자도 “검찰이 (죄가) 있으면 있는 대로 모든 것을 파헤칠 것”이라면서 “누구든 죄가 있으면 잡아넣는다는 태도로 강도 높게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는 검찰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서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