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자 해명 "돈 받은 사실은 없다"

  • 입력 2001년 9월 18일 06시 17분


▽김형윤 국가정보원 전 경제단장〓“내 친구 소개로 이경자 부회장을 2차례 정도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 검찰에서 문의 전화도 없었고 조사 요구를 받은 일도 없다. 경제단장이라고 하니까 금융사건만 터지면 내 이름이 거론돼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건강도 챙길 겸 올 6월 정보학교로 옮겼다.”(17일 통화)

▽이덕선 당시 서울지검 특수2부장(현 군산지청장)〓연락이 되지 않아 17일 메모를 남겼으나 응답이 없었음.

▽당시 특수2부 주임검사〓“수사 내용이나 과정에 대해 말할 수 없다.”(17일 통화)

<이명건기자>gun4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