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영등포 대안교육센터 12일 개관

  • 입력 2001년 9월 11일 18시 56분


정규학교 과정에 적응하지 못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시는 11일 대안교육 현장간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대안교육센터를 1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마련된 대안교육센터는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안교육 현장에 보급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규학력 인정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9월부터 ‘하자작업장학교’ ‘난나공연예술학교’ 등 4개 시립 청소년시설을 활용해 △직업체험 △미디어강좌 △공연창작 △컴퓨터교육 등 대안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하자작업장학교에서는 12일 오전 11시 개교식이 열린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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