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납북자가족회, 피랍인사 생사확인 촉구 서명운동

  • 입력 2001년 3월 20일 16시 29분


6·25납북자가족회(회장 이미일·李美一)는 22일부터 6.25전쟁 때 북측에 의해 피랍된 인사들의 조속한 생사확인을 촉구하는 전국적인 서명운동을 벌인다.

이 단체 관계자는 "20일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22일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해 대구 부산광주 등에서 100만명의 서명을 받을 예정"이라며 "목표가 달성되면 이를 북한 적십자회와 국제적십자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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