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공무원 헌혈운동

서울 강서구는 15일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19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거둬진 헌혈증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혈액이 필요한 형편이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연중 이맘때가 헌혈이 가장 적은데다 폭설, 한파 등으로 일반인의 헌혈까지 크게 줄어 심각한 혈액부족 사태를 초래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번 행사가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