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6일 설 연휴 기간 전국 878개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에 구급차량 1077대를 배치해 비상시 응급활동을 펴도록 했다.
행자부는 또 연안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선착장에 고정 배치, 선박과 선착장의 안전관리실태 점검하고 시장 백화점 터미널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3500여 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이와 함께 설 연휴까지 지방자치단체별로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경찰 세무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가격안정을 위한 합동지도 및 점검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